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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Value

루프 휠러 (LOOP WHEELER), 스웻셔츠에 대한 태도

by 그해 토마토는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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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사토시는 루프 휠 스웨트셔츠의 열렬한 팬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섬유 무역 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1999년 LOOP WHEELER를 창업하였습니다. 그의 노력으로 루프 휠 제조를 계승하고 개선하여, 스웨트셔츠의 진화와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스웨트셔츠의 기능성과 생산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루프 휠 기계의 혁신을 통해 스웨트셔츠 제조의 새로운 단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혁신적인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함께하여 루프 휠 제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스웨트셔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스즈키 사토시(LOOP WHEELER 대표)

스즈키 사토시는 1959년 시즈오카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편안한 루프 휠 스웨트셔츠의 열렬한 팬으로서 자랐습니다. 섬유 무역 회사에서 일한 후에는 OEM 저지 셔츠 제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운영하면서, 당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프 휠 제조를 계승하고자 1999년 LOOP WHEELER를 창업했습니다.
일본 내에서는 물론이고, 국외에서도 루프 휠 스웨트셔츠 붐의 중심인물로 활약하며, NIKE, BE@RBRICK, STUDIO GHIBLI 등 다양한 업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협업은 유명 의류 브랜드와의 연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루프 휠 제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스웨트셔츠의 진화: 기능성과 생산성의 균형 유지

스웨트셔츠의 기능적인 측면은 지난 백 년 동안 약간의 개선은 있었지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이 헤더 그레이색 운동복을 입은 것을 통해, 1910년대 말부터 의류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1920년대 초에는 일부 운동선수들이 스웨트셔츠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스웨트셔츠는 플랫 니트 스웨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되었으며, 당시의 최신 스포츠웨어로서 보온성, 흡습성, 세탁 가능성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스웨트셔츠의 초기 디자인은 세트인 슬리브에서 래글런 슬리브로 변화하여 팔의 움직임 범위를 확장하고,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이 착용할 수 있는 옷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목 주변의 V자형 거싯은 땀 방지 기능을 추가하고 스웨트셔츠의 디자인적 특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50년대에는 스웨트셔츠의 디자인이 변화하면서 앞면에만 디테일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노후화된 편직기의 제작 속도 문제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었습니다. 따라서 고속 싱커 환편기가 개발되고 1960년대 중반에 주류로 사용되었습니다.
스웨트셔츠의 핵심은 결국 소재입니다. 초기에는 루프 휠 편직기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원단이 만들어졌지만, 이러한 기계는 생산성이 낮았습니다. 이에 따라 고속 싱커 환편기가 도입되었지만, 이러한 원단은 품질 면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스웨트셔츠의 디자인과 생산 방식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초기의 기능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루프 휠 기계의 혁신: 스웨트셔츠 제조에서의 새로운 단계

루프 휠 기계를 사용하여 스웨트셔츠를 만드는 LOOP WHEELER는 브랜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스웨트셔츠의 기본 구조는 오랜 세월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제품을 만드는 것 외에도, 우리는 구식 기계를 최대한 활용하여 더 많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스웨트셔츠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있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빈티지 스웨트셔츠의 혁신적인 시대를 연다

2006년에 빔스 플러스 (BEAMS PLUS)와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LW 미들'이라는 특별 제작 원단을 소개했습니다. 이 원단은 고객들로부터 10년 이상 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어서 작년 여름에는 'LW 엑스트라 라이트 플러스'라는 특수 제작 원단을 선보였습니다. 이 원단은 따뜻한 계절에도 착용 가능한 얇은 소재로, 봄, 여름, 가을에는 아우터로도 잘 어울리며, 한여름에는 에어컨으로부터 보호하고 추운 계절에는 코트 안에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얇은 원단으로 만든 빈티지 스웨트셔츠는 계절과 관계없이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평가됩니다.

 

 

 

 


스즈키 사토시가 어린 시절부터 루프 휠 스웨트셔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섬유 무역 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LOOP WHEELER를 창업한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의 열정과 노력이 루프 휠 제조를 발전시키고, 스웨트셔츠의 진화와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스웨트셔츠의 디자인과 제조 과정의 역사적 변천사를 살펴볼 때, 기능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두드러집니다. 특히, 루프 휠 기계의 혁신을 통해 스웨트셔츠 제조에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모습은 현대와 전통을 잇는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빈티지 스웨트셔츠의 혁신적인 시대를 연다는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특별 제작 원단을 통해 계절에 상관없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글을 통해 스즈키 사토시와 LOOP WHEELER가 스웨트셔츠 산업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에 대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루프 휠 제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에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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