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치 다케시는 미국 작업복과 빈티지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한 Post O'Alls의 디자이너입니다.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나 25세에 뉴욕으로 이주한 오후치는 작업복과 관련된 의류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며, 그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봉제 기술과 새로운 스타일을 결합하여 독특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특히 커버올 재킷을 중심으로 한 그의 작품은 빈티지 패션과 미국의 영향을 경험적으로 전달합니다. 최근에는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미국 작업복의 상징인 커버올 재킷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치 다케시(Post O'Alls 디자이너)
오후치(Ofuchi)는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나 25세에 뉴욕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는 작업복과 관련된 의류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며, 1993년 1월에 종합 패션 마켓플레이스인 MAGIC LAS VEGAS에서 브랜드인 Post O'Alls를 데뷔시켰습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스타일과 디테일, 전통적인 봉제 기술을 결합하여 빈티지 작품과 동등한 품질을 지닌 새로운 옷을 디자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의 옷은 빈티지 작업복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2019 봄 여름 컬렉션 출시 이후에도 오후치는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커버올 재킷이 유행한다고 해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현재의 패션 트렌드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사실 이 옷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에요."
미국 작업복의 상징: 커버올 재킷의 역사와 디자인
커버올 재킷의 기원과 발전
1900년경에 등장한 커버올 재킷은 얇은 평직 원단과 샴브레이 같은 질감, 깅엄 체크무늬 패턴을 특징으로 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미국 작업복과 유럽 작업복 간의 유사성을 보여주며, 주로 제1차 세계 대전과 1920년대 사이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커버올 재킷의 다양성과 활용
커버올 재킷은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갖추고 있었으며, 작업복으로서의 활용이 주목되었습니다. 래글런 소매, 다양한 포켓 디테일, 그리고 A라인 실루엣 등 다양한 형태와 스타일이 있었으며, 옷을 입는 방법에도 특별한 규정이 없었습니다. 작업복 아래나 위에 겹쳐 입거나 스웨터 위에 입기도 했습니다.
미국적인 디자인 특징
커버올 재킷은 미국적인 디자인 특징을 나타내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외부 태그나 로고 버튼과 같은 의류의 광고 기능, 트리플 스티치와 체인 스티치 마감, 그리고 4 포켓 디테일 등이 그 예시입니다. 이러한 디자인 특징은 미국의 작업복 산업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트렌드와 브랜드의 역할
1930년대에는 4 포켓 디테일이 대중화되면서 커버올 재킷의 기본 디자인이 확립되었으며, 이는 캐주얼 의류에 대한 아이디어가 아직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작업복과 같은 옷이 오히려 분위기와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Lee와 같은 브랜드는 자체 제품 세부 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이러한 유행을 따르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전쟁 후의 작업복과 커버올 재킷: 변화의 흐름과 다양성
전쟁 후 작업복의 변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시품 부족으로 인해 작업복의 디자인이 간소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데님 산업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단추가 단순해지고 주머니가 줄어들며, 스티치 수와 제작 공정도 간소화되었습니다.
해군용 커버올 재킷
전쟁 중에 제작된 미 해군용 커버올 재킷은 숄칼라가 특징으로, 선원들의 플랩 칼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캐주얼 의류 대중화와 작업복의 변화
전쟁 이후, 캐주얼 의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업복은 일상복의 역할을 잃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커버올 재킷은 유행을 따르는 것보다는 실용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디자인의 다양성과 실용성
1920년대에서 1930년대 사이에 제작된 재킷은 기계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워크웨어의 인더스트리얼한 모습과 결합하였습니다. 디자인은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재킷의 선택과 소유
특정 브랜드나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나 브랜드의 희귀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디자인이 선호됩니다.
빈티지 패션과 미국의 영향: 커버올 재킷을 중심으로
미국 옷에 관한 관심과 영향
중학교 시절부터 미국 옷의 멋있는 스타일에 관한 관심이 생겼으며, 특히 아버지가 입던 BROOKS BROTHERS, Florsheim과 같은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커버올 재킷의 매력
하라주쿠 산타모니카에서 우연히 구매한 커버올 재킷은 품질과 매력에 놀라움을 느끼게 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빈티지 제품을 찾기 위해 여행하는 등 커버올 재킷에 대한 애정을 키웠습니다.
빈티지 패션과 미국에서의 구매
일본에서는 1980년대 중반까지 미국 빈티지 제품에 관해 관심이 크지 않았으며, 미국 여행 중 다양한 빈티지 제품을 찾았습니다.
커버올 재킷의 트렌드와 브랜드 비전
현재 패션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개인적인 취향을 중시하는 커버올 재킷의 매력에 관해 이야기하며, 빈티지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합니다.
오후치 다케시(Post O'Alls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통해 작업복과 빈티지 패션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이 느껴집니다. 그의 브랜드인 Post O'Alls는 전통적인 봉제 기술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조합하여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업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커버올 재킷을 중심으로 한 그의 작품은 미국 작업복의 상징인 이 옷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결과물로 보입니다.
또한, 커버올 재킷의 역사와 디자인, 그리고 미국 작업복의 변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전쟁 후의 작업복과 커버올 재킷이 어떻게 변화하고, 캐주얼 의류의 대중화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취향과 브랜드의 비전을 중시하는 오후치 다케시의 철학은 패션에 대한 새로운 시각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작업복과 빈티지 패션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작업복이라는 평범한 옷에서도 다양한 디자인과 역사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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